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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오르기 시작. 18층 X 4회 = 72층 오르기 지난 주부터 계단오르기 운동을 시작했다. 그 전에는 1시간에서 1시간 15분 정도 집근처 산책로를 그냥 걸었는데, 당연히 유산소운동의 효과가 있긴 했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걷기보다 더 짧은 시간에 유산소+무산소운동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운동, 계단오르기를 하기로 했다. 오늘이 세번째 날이다. 첫날은 18층 (17층+지하1층)을 3회 올라서 총 54층을 올랐고, 둘째날은 18층을 4회 올라서 총 72층을 올랐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아빠 63빌딩 다녀왔다"라고 농담을 했다. 셋째날인 오늘 역시 72층을 올랐다. 아직 5회를 오르기엔 좀 체력이 무리일 거 같다는 생각에 4회 오르기가 더 익숙해지고 체중이 더 감량되면 5회에 도전을 해볼 생각이다. 앞으로 .. 2021. 11. 7.
1일1식 12일차 (23:1 간헐적단식) 80.0kg->76.4kg, 드디어 76킬로대 진입!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드디어 76kg대에 진입한 것이다. 사실 지금처럼 체중이 불어난 이후 5년 동안 단 한번도 77kg 이하로 내려가본 적이 없었다. 항상 몸무게가 77.5kg ~ 84kg 사이에 있었다. 최근에 1일1식을 시작했을 때는 80kg이었지만 사실 작년 이맘때에는 84kg까지 몸무게가 늘어나기도 했었다. 그리고 아주 간헐적으로 간헐적단식을 했을 때에는 77.5kg정도까지 감량한 적이 두 번 있지만 결코 77kg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었는데, 바로 오늘 76kg대를 달성한 것이다. 1일1식과 더불어 하루에 계란 두 개만 먹었고, 밤에는 계단오르기 운동을 처음으로 했었는데 바로 그 효과인 것 같다. 어제는 77.0kg이었는데 오늘은 0.6kg 감량한 것이다. 그럼 오늘의 체중계의 모습. 짜잔.. 2021. 11. 6.
1일1식 11일차 (23:1 간헐적단식) 하루에 계란 2개만 먹기로 특단의 조치를 취해보자 지난 주 일요일 아웃백에 다녀오고, 월요일에는 술자리를 갖게 되면서 체중이 다시 좀 늘었다. 그 후에 화요일, 수요일 열심히 1일1식을 했는데 계속 77.3~77.9kg 사이에서 지지부진하다. 아, 짜증이 밀려왔다. 배고픔보다 더 강한 짜증이었다. 왜냐하면 1일1식이 결코 쉬운 다이어트는 아닌데, 열심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며칠 째 체중이 77kg의 마의 고지를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주말과 월요일에 조금 일탈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초반 5일 정도 죽죽 빠지던 기억이 나서 아쉽기만 했다.. 차라리 더욱 치열하게 식단을 조절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일단 77kg을 뚫고 76kg대로 가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오늘부터 며칠 동안 하루에 계란2개만 먹는 다이어트를 해보기로 했다. 칼로리로만 따지.. 2021. 11. 4.
1일1식 8일차 (23:1 간헐적단식) 80.0kg-> 77.4kg, 아웃백 다녀왔더니 0.3kg 늘었다 그렇구나 아웃백의 칼로리는 대단했다. 특히나 스파게티는 포장해오기 힘들어서 반드시 다 먹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다 해치웠더니 배가 불룩해졌다. 그 결과 300g을 얻고야 말았다. 어제 77.1에서 오늘 77.4다. 슬프게도 오늘은 술을 마시는 날이다. 내일은 아마 77.7쯤 되지 않을까? 에라 모르겠다. 내일부터 다시 제대로 해보자. 2021.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