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소원과 목표1 아이와 함께 2016년 소원과 목표 쓰기 아이와 함께 2016년 소원과 목표를 적고 2015년을 보내고 2016년을 맞이하는 기념으로 함께 가족사진을 찍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한다는 것에 대해 아이는 별다른 감흥이 없어 보였는데, 그래도 아이에게 뭔가 새로운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특히 나는 내 나이 먹는 건 상관없지만 5살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이젠 윤결이가 5살인 모습을 더 이상 볼 수가 없구나. 내가 둘째를 안고 있는 사이 아내와 아이가 먼저 소원지에 2016년 소원과 목표를 적기로 했다. 아이는 도대체 뭘 적는가 싶었을 거다. 그래서 아내가 설명해줬다. "6살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이 뭐야?" 그랬더니 아이가 "롯데월드 가고 싶어요"라고 한다. 푸헐헐. "그런 거 말고, 음, 엄마 아빠한테 바라는.. 2015.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