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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17

간헐적 단식을 다시 시작해야겠다. 작년 11월 중순까지 간헐적단식을 2주 진행한 결과 약 5kg 정도 감량을 했었다. 80kg에서 75kg으로 감량. 그런데 합격자 발표 및 법인 취업 이후 잦은 회식과 음주를 했더니 다시 3개월만에 79kg 정도까지 살이 쪘다. 춥다는 이유 등으로 운동도 전혀 하지 않았다. 다시 간헐적단식을 할 때가 되었구나. 간헐적단식을 평생의 습관으로 가져야겠다. 현재 실무수습연수로 재택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는데, 살 빼가 딱 좋은 시기다. 3월 중순까지 23:1 간헐적단식(1일1식)을 하고, 출근 이후로 16:8 간헐적단식으로 전환하여 체중관리를 해야겠다. 2022. 2. 9.
1일1식 2주 후기 - 80.0kg->75.8kg, 4.2kg 감량, 좀 더 빡세게 할 걸 그랬다 1일1식을 시작한지 2주가 지났다. 오늘 아침에 잰 체중은 드디어 75kg 대에 진입한 75.8kg이었다. 아주 기쁘다. 근 7년 동안 보지 못했던 숫자가 아니던가? 게다가 오늘은 1일1식을 시작한지 2주가 되는 날이다. 그동안의 성과는 체중계의 숫자로 표현할 수 있다. 80.0kg->75.8kg, 4.2kg 감량했다. 1일1식 전에는 얼굴이 살로 디글디글한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내가 봐도 조금 홀쭉해졌다. 얼굴 윤곽선이 좀 더 생겼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좋은 변화다. 사실 나는 1일1식 2주 하면 10kg씩 빠졌다는 인터넷 글들을 보고 1일1식을 시작했다. 그런데 중간에 조금 철저하게 하지 못했다. 아웃백에서 포식을 한 날이 있었고, 과자를 조금 먹은 날도 있었다. 1일 2식을 한 날도 있고, 꽤나 .. 2021. 11. 9.
계단 오르기 시작. 18층 X 4회 = 72층 오르기 지난 주부터 계단오르기 운동을 시작했다. 그 전에는 1시간에서 1시간 15분 정도 집근처 산책로를 그냥 걸었는데, 당연히 유산소운동의 효과가 있긴 했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걷기보다 더 짧은 시간에 유산소+무산소운동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운동, 계단오르기를 하기로 했다. 오늘이 세번째 날이다. 첫날은 18층 (17층+지하1층)을 3회 올라서 총 54층을 올랐고, 둘째날은 18층을 4회 올라서 총 72층을 올랐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아빠 63빌딩 다녀왔다"라고 농담을 했다. 셋째날인 오늘 역시 72층을 올랐다. 아직 5회를 오르기엔 좀 체력이 무리일 거 같다는 생각에 4회 오르기가 더 익숙해지고 체중이 더 감량되면 5회에 도전을 해볼 생각이다. 앞으로 .. 2021. 11. 7.
1일1식 12일차 (23:1 간헐적단식) 80.0kg->76.4kg, 드디어 76킬로대 진입!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드디어 76kg대에 진입한 것이다. 사실 지금처럼 체중이 불어난 이후 5년 동안 단 한번도 77kg 이하로 내려가본 적이 없었다. 항상 몸무게가 77.5kg ~ 84kg 사이에 있었다. 최근에 1일1식을 시작했을 때는 80kg이었지만 사실 작년 이맘때에는 84kg까지 몸무게가 늘어나기도 했었다. 그리고 아주 간헐적으로 간헐적단식을 했을 때에는 77.5kg정도까지 감량한 적이 두 번 있지만 결코 77kg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었는데, 바로 오늘 76kg대를 달성한 것이다. 1일1식과 더불어 하루에 계란 두 개만 먹었고, 밤에는 계단오르기 운동을 처음으로 했었는데 바로 그 효과인 것 같다. 어제는 77.0kg이었는데 오늘은 0.6kg 감량한 것이다. 그럼 오늘의 체중계의 모습. 짜잔.. 2021.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