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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태몽2

새끼악어태몽과 참새태몽, 둘째를 가질 때 꾸었던 태몽들 새끼악어태몽과 참새태몽, 둘째를 가질 때 꾸었던 태몽들 둘째 임심을 확인하고 아내와 태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일단 임신을 확인한 날 일어나자마자 아내가 참새태몽을 꾸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관련글 : 참새 태몽으로 찾아온 둘째 아이) 나도 돌이켜보니 태몽을 꾸었다. 임신확인을 하기 2~3주 전, 그러니까 아마 수정이 될 때 쯤이 아니었을까 한다. "새끼악어 꿈"을 꾸었다. 꿈에서 나는 어떤 변두리 외곽지역을 가게 되었는데, 그 곳은 이미 예전에 내가 와봤던 곳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알던 그 곳에는 작은 하천이 흐르고 있었고 작은 악어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와보니 하천은 다 콘크리트로 뒤덮여 있고 아무 것도 없었다. 많이 실망한 나는 혹시나 하천의 흔적이 있는지 악어의 흔적이 있는지 .. 2018. 8. 12.
참새 태몽으로 찾아온 둘째 아이 참새 태몽으로 찾아온 둘째 아이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하려는데 잠에서 깬 아내가 말했다. "태몽을 꾼 거 같아. 생리도 안하고 있고. 참새 3마리가 나왔는데 내가 같이 놀고 싶었는데 잘 안됐거든. 그런데 참새 중 한마리가 내 발 곁으로 와서 내 발을 톡톡 쪼더라고. 태몽인 거 같어."라고 말했다. 나는 그저 "그래? 허허 그것 참 재밌네."라고 말하곤 잊어버렸다. 그런데 오후 3시쯤 되서 아내가 텔레그램으로 메세지를 보냈다. "두줄이야" 나는 단박에 무슨 뜻인지 알아 듣곤 축하 메세지를 보냈다. 갑자기 들뜬 기분이다. 예전부터 노력해왔었는데 잘 안생겼던 둘째 아이. 그러다가 우리 부부는 그냥 포기했었다. 그리곤 약 1년이 흐른 것이다. 그런데 갑작스레 둘째 아이가 찾아 왔다. 나는 인터넷을 .. 2018.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