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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간헐적 단식

1일1식 12일차 (23:1 간헐적단식) 80.0kg->76.4kg, 드디어 76킬로대 진입!

by 바투리아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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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드디어 76kg대에 진입한 것이다. 사실 지금처럼 체중이 불어난 이후 5년 동안 단 한번도 77kg 이하로 내려가본 적이 없었다. 항상 몸무게가 77.5kg ~ 84kg 사이에 있었다. 최근에 1일1식을 시작했을 때는 80kg이었지만 사실 작년 이맘때에는 84kg까지 몸무게가 늘어나기도 했었다. 그리고 아주 간헐적으로 간헐적단식을 했을 때에는 77.5kg정도까지 감량한 적이 두 번 있지만 결코 77kg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었는데, 바로 오늘 76kg대를 달성한 것이다. 1일1식과 더불어 하루에 계란 두 개만 먹었고, 밤에는 계단오르기 운동을 처음으로 했었는데 바로 그 효과인 것 같다. 어제는 77.0kg이었는데 오늘은 0.6kg 감량한 것이다. 

 

그럼 오늘의 체중계의 모습. 짜잔~!

 

76이라. 기분좋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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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감량된만큼 체지방율이나 BMI 등의 지표도 모두 약간 호전되었다. 사실 매일 계란 2개만 먹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고, 식단은 앞으로 탄력적으로 조정해야겠다. 오늘은 아점으로 삶은달걀 2개를 먹었는데, 저녁 때 너무 배가 고파서 이성을 잃고 돼지고기 항정상 200g을 먹었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전혀 섭취하지 않았으므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단백질과 지방을 추가로 보충했다고 여겨야겠다. 

 

어제, 오늘 계단오르기 운동을 해봤는데, 상당한 운동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일단 호흡이 가빠지고, 허벅지가 아프며, 땀이 쏟아진다. 강력한 유산소운동 효과와 하체근력운동이 되는 것 같다. 좋은 운동이다. 어제는 18층을 3회 오르내렸는데, 오늘은 18층을 4회 오르내렸다. 1회 올라갈 때는 그냥 별 느낌이 없는데, 2회부터 숨이 꽤 차고, 몸이 더워지고 땀이 나기 시작한다. 3회부터는 속도가 조금 느려진다. 숨은 더 차고. 4회는 너무 무리하지 말자는 생각에 조금 천천히 올라갔다. 계단오르기는 거의 등산과 비슷한 효과인 것 같다. 실제 운동 시간은 약 30분 정도인 것 같다. 다음에 할 때는 타이머로 재보아야겠다. 기록 단축도 해보고, 앞으로 자주 해야겠다. 

 

1일1식 12일차 식단

아침 점심 저녁 운동
단식 삶은계란 2개 항정살 200g 계단오르기 (18층X4회=7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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