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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강 바다/여행과 캠핑

부모님 모시고 초등학생 큰아들 데리고 다녀온 아차산 등산

by 바투리아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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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21년 9월 12일) 초등학교 4학년인 큰아들을 데리고 부모님 두분 모시고 아차산 등산을 다녀왔다. 얼마전에 큰아들이 친구가 아차산에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는 자기도 아차산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다. 마침 부모님이 아차산 근처인 중곡동에 살고 계시고, 아버지가 가끔 강아지 (진또)를 데리고 아차산 근처까지 산책을 가신다고 해서 3대가 함께하는 등산이 성사된 것이다.

지하철을 1시간 넘게 타고 5호선 광나루역에 내려 부모님을 만났다. 큰아들이 오랜만에 장시간 지하철 여행을 하는데도 크게 힘들어하지 않고 조용히 잘 타고 와서 대견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눈 수술을 해서 선글라스를 쓰고 아들과 함께 챙이 넓은 등산모자로 무장했다.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 부모님을 만나 좀 걸으니 금방 아차산 등산로 입구에 다다랐다.

어머니는 무릎이 안좋아서 아차산 만남의광장 근처에서 진또를 데리고 쉬고 계시기로 하고 아버지와 나, 그리고 큰아들 셋이 등산길에 올랐다. 역시 아차산은 무난한 산이다. 그런데 산행로 대부분을 계단을 깔아놓아서 좀 별로였다. 그냥 자연상태의 길이 더 산행하는 맛이 나는데 말이다.

팔각정을 찾아 가려고 했는데 놓쳐버려서 지나쳤다. 그리고 다른 길로 접어들어 어떤 봉우리 꼭대기에 올라갔다. 이름을 잘 모르겠다. 수술 후 아직 시력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아서 표지판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았다. 암튼 봉우리 꼭대기였고 서울 시내와 하남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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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시간 30분 간의 간단한 산행을 마치고 하산했다. 그리고 아차산역 근처의 장군갈비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어머니 말로는 25년 전에 대원외고 학부모 모임을 자주 하던 식당이라고 한다. 그랬었구나. 엄청나게 비싼 고기 가격에 깜짝 놀랐다. 그런데도 모든 테이블이 만석이었고 대기줄이 있었다.
이번 산행은 워밍업으로 진행했다. 나도 체중이 많이 늘어서 산행을 하다가 혹시나 부상을 입거나 무릎에 무리가 갈까봐 걱정이었고, 아들 역시 본격적인 산행은 처음이다. 둘레길 같은 곳은 여러번 다녔지만 말이다. 올해 중에 관악산과 북한산 정도는 함께 가볼 생각이다. 겨울 산행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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