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생활

왕좌의게임 시즌6 8화 - 아리아의 무림정벌과 대너리스의 귀환, 그리고 리버런 함락

by 바투리아 2016. 6. 14.
728x90
반응형

 

 

왕좌의게임 시즌6 8화 - 아리아의 무림정벌과 대너리스의 귀환, 그리고 리버런 함락

 

 

 

왕좌의게임 시즌6 8화 주요사건 요약

 

- 제이미 라니스터가 리버런을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함락함.

- 블랙피쉬는 홀로 끝까지 항전하다 전사함.

- 이에 따라 툴리가문의 블랙피쉬의 군대를 윈터펠 공략에 끌어들이려던 존 스노우와 산사 스타크의 계획은 실패.

- 산도르 클리게인(사냥개 : 하운드)는 도끼 한 자루로 복수를 감행하고, 복수가 끝나자 깃발없는 형제단에 들어감.

- 그레고리 클리게인(사냥개 형)이 몬스터급 괴력을 보여주며 부활 신고를 함.

- 미린이 노예소유주 연합군에 함포 공격을 받는 동안 대너리스가 귀환함.

- 아리아는 자신을 추격하는 암살자를 살해한 후 윈터펠로 돌아가겠다고 밝힘.

 

 

 

도망가려다 이름없는 소녀 암살자에게 칼을 맞은 아리아(시즌6 7화)는 끝까지 도망쳐 전에 자신이 암살하지 않고 살려준 여배우의 거처까지 숨어들어 온다. 이곳에서 그 여배우는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아리아를 정성껏 치료해준다.

 

 

 

 

 

 

한편 미린에서 티리온 라니스터와 함께 있던 바리스는 어디론가 '비밀임무'를 수행하러 떠나는데, 그 비밀임무가 무엇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바리스는 궁정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인간미가 넘치는 캐릭터가 된 것 같다. 왕좌의게임 전체 등장인물 중에서 티리온과 바리스가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다. 합리적이고, 합리적이고, 합리적이다. 티리온은 여기에 인간적인 매력까지 넘쳐난다.

 

반응형

 

 

 

 

 

 

 

토멘 왕의 엄마 서세이 라니스터에게 찾아온 광신도집단. 행동대장이 란셀 라니스터다. 참으로 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고의 권력과 부를 가진 가문이지만, 이미 콩가루가 되어 버린... 가문의 수장인 타이윈 라니스터는 아들 티리온 라니스터에게 살해당했고, 쌍둥이 남매인 제이미와 서세이가 근친상간으로 낳은 세 남매 중 장남인 조프리와 딸 마르셀라는 이미 살해당했고, 마지막 남은 토멘은 광신도집단에 휘둘려 제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제이미는 오른팔을 잃었고. 티리온은 왕 살해자라는 누명을 쓰고 세계 곳곳을 누비다 이제 대너리스에게 정착.

(먼 훗날 토멘도 살해당하고, 서세이 역시 제이미에게 살해당한다는 풍문이 있다. 티리온은 용 타게 될라나?)

 

 

 

 

란셀이 이렇게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까부는데, 서세이 라니스터 곁을 지키는 (좀비) 그레고리 클리게인이 한 손으로 광신도 한 명의 목을 뽑아버린다. 부러뜨리는 게 아니라 "뽑아버린다." 그 괴력을 본 광신도들은 모두 후퇴.

 

 

 

 

산사의 편지를 들고 리버런의 블랙피쉬를 찾아온 브리엔과 포드릭. 블랙피쉬는 완고한 군인답게 그 제안을 한 번에 거절한다. 결국 그날 밤 제이미 라니스터의 맹공을 받을 것 같은데......

 

 

 

 

제이미 라니스터는 리버런을 무력으로 함락시키는 대신 포로로 잡혀 있던 툴리 가문의 수장 에드무어 툴리를 찾아가 협박을 한다. 이 협박이 먹혀서 에드무어 툴리는 리버런으로 귀환하고 리버런은 성문을 그대로 열어 라니스터 군대가 무혈입성한다. 각종 병법서에 등장하는 "싸우지 않고 승리한다"는 격언을 리버런 공략에 정확하게 적용한 것. 이런 점에서 보면 제이미 라니스터는 의외로 명장의 기질을 갖춘 것 같다.

 

 

 

 

라니스터의 계략에 속지 말라는 블랙피쉬에게 대들고 있는 리버런의 장교. 우리의 진정한 영주는 블랙피쉬 너가 아니라 에드무어 툴리라나 뭐라나.

 

 

 

 

몇 년 만에 돌아온 리버런에서 에드무어 툴리가 내린 첫번째 명령은 '모든 병사들은 무기를 내려놓고 성문을 열어라'다. 그리고는 블랙피쉬를 체포하려는데, 블랙피쉬는 끝까지 저항하다 생을 마감한다.

 

 

 

 

대너리스가 없는 사이 미린은 노예소유주 연합군의 함포 공격을 받고 있다. 도시가 불타고 거대한 피라미드가 무너질 것이다. 마지막 최후의 항전을 준비하는 그레이웜과 그의 노예군대(거세병).

 

 

 

 

 

 

그런데, 그 분이 오셨다. 그녀가 왔다. 진정한 정복자, 스톰본, 용의 어머니, 미린의 여왕, 칼리쉬, 불에 타지 않는 자, 도트락의 왕, 노예해방자. 그녀가 용을 타고 피라미드 꼭대기까지 날아 왔다. 그리고 미린에는 이미 도트락의 10만 대군이 여왕 대너리스를 따라 함께 들어왔을 것이다. 노예소유주들은 이제 끝장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7왕국의 머저리들이 아무리 까불어 봐도 용엄마 대너리스에겐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머지 않아 야라 그레이조이가 이끄는 강철군도의 정예병과 함대가 대너리스에게 합류할 예정이니까.

 

 

 

 

도끼 한 자루 들고 복수를 마친 산도르 클리게인 (사냥개)는 깃발없는 형제단에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게 되고, 아마 형제단원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어디 갈 데도 없잖아.

 

 

 

 

시즌6 내내 놀라운 표정연기를 보여준 암살자 이름없는 소녀. 아리아를 치료해준 여배우를 살해하고 아리아를 끝까지 쫓아온다. 도망치던 아리아는 어떤 외진 건물로 숨어들고....

 

 

 

 

그 건물에 숨겨놓은 자신의 칼 니들(바늘)을 되찾은 아리아는 자신의 특기, 귀로만 듣고 상대와 싸우기 전략을 택한다. 결국 자신을 쫓던 암살자에게 승리를 거둔다.

 

 

 

 

승리를 거둔 후 기고만장해진 아리아는 "나는 이름없는 소녀가 아니다. 나는 윈터펠의 아리아 스타크다. 북부로 갈 것이다"라고 당당하게 선언. 이제 진정한 무림정벌이 시작된 것 같다. 어둠속을 가르는 아리아의 니들. 기대된다.

 

 

 

 

자켄은 어쩔 수 없이 아리아의 선언을 승낙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