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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간헐적 단식16

1일1식 3일 (23:1 간헐적단식) 80.0kg -> 78.2kg , 1.8kg 감량, 응? 살 잘빠지네? 1일1식 (23:1 간헐적단식) 3일차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조금 배가 고팠지만 그래도 견딜만했다.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먹은 점심식사는 아주 맛있게 행복하게 먹었다. 하루에 한끼라니! 밥 한숟가락, 반찬 한 점이 소중하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후식으로 홍시 하나를 먹었다. 그 후로 물과 녹차로 버티는 중이다. 빌어먹을 가을모기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어제 좀 늦게 잔 편이었는데, 오늘 새벽 6시30분에 눈을 뜨게 되었다. 하도 모기가 앵앵거려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이불을 뒤집어써도 그 이불 위에서 앵앵거리고 날아다녔다. 흡혈귀같은 놈들. 몇 년 전부터 11월까지 가을 모기가 설쳐대기 시작했다. 모기 전문가라는 자들은 언론에 나와서 가을모기가 많아진 것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 2021. 10. 27.
1일1식 2일차 (23:1 간헐적단식) 80.0kg->78.8kg, 1일1식도 할만하구나 1일1식 (23대1 간헐적단식) 2일차다. 오로지 점심식사만 하고 그 외엔 최대한 칼로리 섭취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중이다.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을 다녀온 후 체중계에 올라갔다. 역시 기대했던대로다. 78.8kg이다. 어제 하루 인내한 보람이 있구나. 처음 시작할 때 80.0kg이었는데 1.2kg이 빠졌다. 아마 첫날이라 더욱 감량이 잘 된 것 같다. 오늘은 점심으로 쌀밥과 쭈꾸미볶음, 그외 밑반찬을 먹었고 그 외엔 아무런 식사를 하지 않았다. 저녁식사로 아이들에게 소고기 스테이크를 해주고 나는 먹지 않았다. 소고기 스테이크는 참 맛있단 말이지. 오늘은 간식 역시 전혀 먹지 않고 오로지 물과 녹차만 마셨다. 앞으로는 물 외에도 녹차, 보이차, 둥굴레차, 국화차 등 다양한 차를 마실 생각이다. 내일도 잘.. 2021. 10. 26.
1일1식, 23:1 간헐적 단식 시작 (현재 80kg, 목표치 65kg) 23년 전, 대학에 입학했을 때 몸무게가 대략 63~4kg 정도였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밥 제대로 안먹고 싸돌아다니면서 대략 61~62kg 정도의 몸무게를 유지하며 살았다. 그러다 군대에 입대하고 군생활을 하면서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한 결과 제대할 무렵엔 64~65kg 정도였다. 경험상 내 몸에 가장 건강한 수준의 몸무게는 64kg 정도인 것으로 생각된다. 구글에서 비만도 계산기를 통해 계산해보면 64kg이면 BMI가 22.7로 정상체중이고, 65kg이면 BMI가 23으로 과체중 초기로 나온다. 정상-과체중의 차이가 있으나 1Kg차이니 큰 차이가 없고 별 의미는 없다. 이제까지 나는 항상 빼빼 말랐거나 퉁퉁하게 살찌지 않은 보통의 체형이었다. 물론 30살 이전의 이야기다. 30살을 넘기던 201.. 2021. 10. 25.
23:1 간헐적단식 (1일1식)으로 전환 일주일 간의 20:4 간헐적단식으로 1.6kg을 감량했다. 큰 숫자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체중감량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러다보니 웬지 조금 더 체중감량 속도를 높이고 싶어졌다. 공복감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졌고, 할만 한 것 같다. 그래서 오늘부터 23:1 간헐적 단식, 즉 1일1식을 시작하려고 한다. 언제까지 1일1식을 지속할지는 잘 모르겠다. 아직 정확하게 정하진 않았지만 대략 70kg 까지 감량한 후 다시 천천히 체중감량을 해볼까 생각 중이다. 70kg까지라면, 10kg을 감량하는 셈이다.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상중씨가 1일1식을 한다고 하던데, 김상중씨의 몸매가 상당히 마음에 든다. 나보다 훨씬 연배가 높을텐데 나보다 아름답다. 나도 1일1식으로 그런 몸을 .. 2021.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