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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간헐적 단식

20:4 간헐적 단식 4일차 80kg->78.9kg - 점심으로 정크푸드(햄버거)를 먹었다

by 바투리아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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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간헐적 단식 4일차다. 원래대로면 오전 8시에 아침식사를 한 후 낮 12시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것이 내 간헐적 단식 프로그램인데, 오늘은 병원진료가 늦어져서 결국 오후 2시가 되어서야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게다가 그 점심이란 것이 바로 정크푸드의 대명사 햄버거. 병원진료가 끝난 후 오후 2시가 되자 꽤나 허기진 상태였는데, 머리 속에 롯데리아 새우버거가 계속 맴돌고 입에서 군침이 돌았다. 참을 수 없었다. "그래, 그냥 먹자"라고 생각한 후 근처 롯데리아 매장을 방문했다. 새우버거와 치킨버거를 4200원에 팔고 있길래 그걸 주문하고, 콜라 하나를 추가로 주문했다. 그리고 새우버거는 전부 먹고 치킨버거는 패티와 채소만 먹고 빵은 버렸다. 콜라를 다 마셔가자 웬지 아쉬웠다. 콜라를 더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으나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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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헐적 단식 4일차. 아침에 일어나서 체중을 재보았다. 

4일만에 당당하게 78kg대로 내려왔다. 물론 살짝 걸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오늘의 식단

아침 점심 저녁 운동
쌀밥, 소고기국, 반찬 햄버거, 콜라 단식 또 비가 와서 못했다

 

오늘은 안과에 다녀왔다.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하고, 그 외에 각종 검사를 했다.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된 검사. 이래저래 피곤했다. 게다가 눈에 동공확장 안약까지 넣고 검사를 해서 병원을 나서는데 눈을 뜨는 것조차 어려움을 느꼈다. 동공이 조금 확장된 것일텐데 이렇게 햇빛에 약하다니. 실내에서는 눈뜨는 것이 어렵지 않았는데 실외로 나오자 흐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눈뜨고 있는 것이 힘들었다. 겨우 지하철을 탈 수 있었다. 다음주에 시술을 받기로 했는데 부작용 없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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