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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길을 묻다

정말이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by 바투리아 2018.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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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체중계에 올라섰더니

79.9kg을 찍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야 말았다.

만약 응가를 하지 않았다면, 물을 조금 더 마셨다면, 식사를 조금이라도 더 했다면

80kg을 찍고야 말았을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70대 후반에서 맴돌고 있었는데

이제 곧 80kg 돌파인가.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65~67kg이었고

군 제대 직후에는 63kg이었는데.

아아 추억이여. 

뱃살이 늘어남과 함께 체력은 곤두박질치는 것 같다.

뱃살과 체력은 정확히 반비례한다.

1:1로 반비례하지 않고 제곱승으로 반비례하는 것 같다.



이 시험만 끝나면 미친듯이 운동을 해주마.

그 전까진 점심식사 때 바나나를 애용해야겠다.

체중도 줄이고, 민감한 대장도 달래주고, 돈도 굳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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