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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의 육아이야기

5살 아들과 KFC 비스켓 (Bisquick : 비스퀵) 만들어 먹기

by 바투리아 2015.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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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된 큰 아들이 여름 무렵부터 쿠키믹스 같은 것을 함께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리고 엄마와 함께 여러 양념장을 함께 만들거나 고기를 양념에 재우는 것 같이 간단하게 요리하는 것에 흥미를 보였다. 이번엔 KFC 비스켓이다!! 






간단하게 물만 부어 잘 반죽해서 오븐에 구우면 되는 간편한 제품이었다. 이름도 Bisquick이다. biscuit과 quick을 합친 것 같다. 물을 섞어도 되고 우유를 섞어도 된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냥 물을 부어서 반죽했다. 우유를 섞어 반죽하면 더욱 부드러운 맛이 난다고 하는데 우유는 비스켓을 먹으며 마셔야 하므로 일단 보류! 비스퀵(Bisquick) 한 봉지에 물이나 우유 120ml다. 




열심히 반죽하고 있는 5살 큰 아들. 하지만 실은 내가 손으로 다 반죽했다고 보면 된다. 









미리 오븐을 예열시켜 놓는다. 230도로 맞추어 놓고 예열 시작. 







오븐이 비스켓을 조리하는 동안 동생을 안고 노는(괴롭히는?) 아이.





그리고 230도로 8분 동안 오븐을 가동시켰다. 8분이 지나고 나서 하나 꺼내서 잘라보니 아직 비스켓 속이 덜 익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다시 1분30초 더 가열했다. 총 9분 30초를 가열하고 나니 아주 맛이 좋은 비스켓이 완성되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오븐은 200도로 맞추고 10분 이상 조리하는 분도 있는 것 같다. 대강 비슷한 맛이지 않을까?






먹음직스럽다. KFC에서 비싼 돈 주고 사먹던 것을 생각하니 더욱 열심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스퀵(Bisquick) 한봉지에 비스켓 6개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주말 아침 식사를 대충 때웠다. 딸기잼과 버터를 듬뿍 발라서 말이지. 허겁지겁 먹느라 먹는 사진은 전혀 못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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