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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17

1일1식 11일차 (23:1 간헐적단식) 하루에 계란 2개만 먹기로 특단의 조치를 취해보자 지난 주 일요일 아웃백에 다녀오고, 월요일에는 술자리를 갖게 되면서 체중이 다시 좀 늘었다. 그 후에 화요일, 수요일 열심히 1일1식을 했는데 계속 77.3~77.9kg 사이에서 지지부진하다. 아, 짜증이 밀려왔다. 배고픔보다 더 강한 짜증이었다. 왜냐하면 1일1식이 결코 쉬운 다이어트는 아닌데, 열심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며칠 째 체중이 77kg의 마의 고지를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주말과 월요일에 조금 일탈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초반 5일 정도 죽죽 빠지던 기억이 나서 아쉽기만 했다.. 차라리 더욱 치열하게 식단을 조절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일단 77kg을 뚫고 76kg대로 가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오늘부터 며칠 동안 하루에 계란2개만 먹는 다이어트를 해보기로 했다. 칼로리로만 따지.. 2021. 11. 4.
1일1식 8일차 (23:1 간헐적단식) 80.0kg-> 77.4kg, 아웃백 다녀왔더니 0.3kg 늘었다 그렇구나 아웃백의 칼로리는 대단했다. 특히나 스파게티는 포장해오기 힘들어서 반드시 다 먹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다 해치웠더니 배가 불룩해졌다. 그 결과 300g을 얻고야 말았다. 어제 77.1에서 오늘 77.4다. 슬프게도 오늘은 술을 마시는 날이다. 내일은 아마 77.7쯤 되지 않을까? 에라 모르겠다. 내일부터 다시 제대로 해보자. 2021. 11. 1.
1일1식 일주일 후기 (23:1 간헐적단식) 80.0kg->77.1kg, 2.9kg 감량 드디어 1일1식 (23대1 간헐적단식) 일주일째다.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을 다녀온 후 체중계에 올라가보았다. 결과는 77.1kg.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1주일만에 10킬로 뺐다는 등의 매우 드라마틱한 체중감량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괜찮다고 느껴진다. 지난 일주일 간의 체중변화를 기록해본다. 6일차인 어제는 체중을 재보지 못했다. 운동 역시 하지 못했다. 일주일 기록을 보면 아무래도 첫날 체중변화가 가장 컸다. 그 후로는 하루에 0.3~0.6kg 정도가 빠진 것 같다. 6일차에는 뭐가 그리 바빴는지 체중을 체크하지도 못했다. 운동은 이틀에 한번 꼴로 빠르게 걷기 1시간 정도를 했다. 그 외에 근력운동을 하진 못했다. 다음 주엔 근력운동을 강화해야겠다. 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 5일차 6일차.. 2021. 10. 31.
1일1식 5일차 (23:1 간헐적단식) 80.0kg->77.4kg, 2.6kg 감량 오늘은 1일1식(23대1 간헐적단식) 5일차다. 아침에 일어나서 소변을 보기 전 체중을 쟀더니 77.7kg, 소변을 보고 난 후 체중을 쟀더니 77.4kg이다. 아침에 본 소변이 300g이나 되었다. 놀랍구나. 이제까지 매번 소변을 본 후 체중을 기록했기 때문에 오늘도 소변을 보고 난 후의 체중인 77.4kg을 공식 체중으로 기록하였다. 체중이 줄어든만큼 BMI, 체지방율, 피하지방, 내장지방지수 등 각종 악성 지수가 낮아지고 있다. 잘되고 있어! 오늘은 점심은 며칠 전 먹다 남은 양념치킨을 데워서 먹었다. 예전에는 먹다남은 치킨을 데울 때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렸는데 굉장이 물렁물렁 해지고 맛이 없었다. 그런데 요즘은 후라이팬에 뚜껑을 덮고 가장 약불로 해놓고 앞뒤로 데워서 먹는다. 그러면 꽤나 바삭하고.. 2021.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