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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용, 캠핑용, 낚시용 소형 접이식 의자 - 튜맨 두랄루민 폴딩체어 (TMC-028) 구입 11살인 큰 아들과 함께 등산을 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생각해보다가 산에서 중간에 펼쳐놓고 앉을 소형 폴딩체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소형 방석을 갖고 가도 되겠지만, 의자가 더 뽀대가 나지 않을까. 아무래도 더 편리할 거 같기도 하고. 등산용으로 구매하는 것이므로 관건은 부피와 무게다. 작아야 하고, 가벼워야 한다.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았으나 직접 눈으로 보고, 들어보고 판단하고 싶어서 온라인 주문은 일단 보류하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전 집근처 이마트에 갔다가 튜맨 두랄루민 폴딩체어를 발견하고 바로 집어들었다. 가볍고 작고, 딱 마음에 들었다. 아들과 나, 둘이 갈 것이기 때문에 2개를 구입했다. 나란히 앉아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자연을 느끼고 땀방울이 얼마나 짠 지.. 2021. 9. 1.
술을 끊어야겠다 이제 마셔도 맛도 없고, 같이 마실 사람도 없고, 술 마시는 대신 그 시간에 하고 싶은, 또는 해야할 일이 생겼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술을 끊어야겠다. 오늘은 우럭, 도미회를 술안주로 먹었는데, 서비스로 나온 소라무침이 더 맛이 좋았다. 에잇, 이제 생선회도 끝이다. 새롭게 살아가보자. 2021. 8. 20.
전범 재판에 선 독일군 이병이 말했다 전범 재판에 서 독일군 이병이 있었다. 그는 공산주의자, 유대인, 파르티잔, 레지스탕스들을 수용한 수용소의 최하급 관리인으로 일했다. 그는 직접 34명의 유대인과 공산주의자를 처형했으며, 그와 그의 동료들은 2만 명의 수용자들이 가스실에서 죽어가고 굶주림과 학대로 죽어가는 데 책임이 있었다. 그가 말했다. "저는 죄가 없습니다. 그저 위에서 시키는대로 했을 뿐입니다." 같은 재판에 선 독일군 상병이 말했다. (히틀러도 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 상병이었다) "저는 죄가 없습니다. 그저 위에서 시키는대로 했을 뿐입니다." 같은 재판에 선 독일군 중위가 말했다. "저는 죄가 없습니다. 그저 위에서 시키는대로 했을 뿐입니다." 같은 재판에 선 독일군 소령이 말했다. "저는 죄가 없습니다. 그저 위에서 시키는대로.. 2021. 7. 12.
이낙연은 이름 그대로 갈 듯 일반 대중은 오세훈이 삽질했던 그해 서울시장 선거를 아직 기억한다. 보편적 복지냐 선별적 복지냐. 보편적이라는 말에 대중은 열광했다. 급식비 몇 천원 더 내고 안내고 문제가 아니라 헬조선에서 그게 답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저들이 부자한테 무슨 급식비냐 안줘도 된다라고 할 때 천만 서울 시민은 오세훈에게 낙선을 안겨줬다. 재난지원금 문제가 시끄럽다. 아니, 이제 다 정리된 건가. 선별지원으로 정리된 분위기니. 이낙연 신임 대표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그 옛날 오세훈이 하던 말을 그가 하고 있다.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경제부총리란 자도 그러고 있고. 이낙연의 "낙"은 내가 방금 떠오른 한자는 즐거울 락과 떨어질 락 밖에 없다. 즐거울 락은 향락, 쾌락 같은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평소 근엄한 표정의 그를.. 2020.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