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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길을 묻다

라섹 수술 후 처방받은 안약들 - 아이포린, 리포직, 로테맥스, 오큐레보 등

by 바투리아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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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섹 수술 후 처방받은 안약들 - 아이포린, 리포직, 로테맥스, 오큐레보 등

 

1. 아이포린 (안구건조증 치료제)

아이포린은 안구건조증 치료 점안액이다. 시클로스포린 0.05%로 30개 들어있다. 이걸 하루에 2번, 아침에 한번 밤에 자기 전에 한번 눈에 넣는다. 이 안약을 넣은 후에는 15분 동안 다른 안약을 넣지 말라고 해서 제일 마지막에 넣는다. 

 

2. 맥스클리어 (인공눈물)

맥스클리어는 처방받은 인공눈물이다. 이걸 최대한 자주 넣어주라고 한다. 시야가 뿌옇게 되었을 때 인공눈물을 넣으면 시야가 선명하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눈이 뿌옇게 되는 것은 안구건조 증상 때문인 것이다. 시야가 뿌옇게 변하는 현상은 라섹 수술 후 2주 정도까지 경험했지만, 그 후로는 그런 일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눈물은 수시로 넣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3. 오큐레보 (항생제), 로테맥스(염증치료제)

오큐레보는 항생제다. 수술 초반에 자주 넣게 된다. 그리고 수술 2주 정도가 되면 다 사용하게 되는데 더이상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로테맥스는 염증 치료제라고 한다. 수술 후 염증발생을 막는 약인 것 같다. 이 약은 2통을 처방받아서 수술한지 한달이 지난 지금도 눈에 넣고 있다. 하루에 3번 넣는다. 

 

4. 리포직 (안구건조방지 안연고)

리포직은 안구건조 증상을 막아주는 안연고이다. 하루에 2번 넣으라고 하는데 사실 안연고를 넣고 한동안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그냥 자기 전에만 눈에 넣고 잔다. 

 

5. 보호안경 

물안경처럼 생긴 눈 보호 안경. 수술 후 보호렌즈 제거 전까지 이 안경을 쓰고 잔다. 혹시나 잠결에 눈을 심하게 비벼 보호렌즈가 틀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잘 때 쓰면 당연히 좀 불편한 느낌이 있는데 그래도 잠은 잘 잤다. 이 보호렌즈를 쓰고 수술 2일차부터 샤워도 하고 머리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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